24122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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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해킹을 당한 것인지 대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엉뚱한 게 올라온다. 이틀이 되었어도 어떤 이유인지 알려주는 포스팅도 없다. 재단도 그렇고 참 성의가 없는 증인들이다. 글을 써도 별로 읽을 사람도 없으니 그냥 보팅이나 챙겨가는 시스템으로 초창기 탈중앙화는 빛바랜 개살구가 된 지 오래 되었고 그저 때를 기다리는 투기판의 하나로 차곡차곡 코인이나 채우는 소일거리 시스템으로 그냥 퉁치고 합리화 해버린다. 그래도 꾸준하게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이 나쁘진 않지만 아무튼 기대감은 제로가 되버린지 오래되었군. 다만 구닥다리 블록 체인 서고로 쓰고 있을 뿐.
지금은 6시, 조금 있으면(오후 6시 20분) 동지(冬至)이다. 이제부터 다시 밤의 길이가 짧아진다. 앞으로 혹독한 추위가 계속 되겠지만 봄날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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