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이야기 - 성류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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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미리 말씀 드리면 성류굴 안으로 입장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
일찍 움직이다 보니 입장을 하려면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시간 이면 다른 곳을 더 다녀 볼 수 있는 시간 이었어요^^
천연기념물 제 55호로 지정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관광 목적으로 제일 먼저 개방된 동굴 이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개방이 되어서 그런지 많이 훼손 되기도 했고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동굴 입구 매표소까지 가는길에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피암 터널이
요즘 SNS 에 사진 명소로 아주 핫하게 떠오른다고 하지요 ^^
너무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는지 사람들이 한 명도 없어요 ㅎㅎ
피암 터널 옆으로 왕피천과 매화천이 합류해 동해로 흘러 나간다고 합니다
천이 아니라 마치 강 같이 폭이 넓어요 !!
매표소도 육각모양의 정자 처럼 만들어 놓았내요 !!
주차장 근처에는 오랜 관광지 답게
다양한 먹거리들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요
지금 와서 다시 사진을 정리 하면서 보니
아 !! 기다렸다가 동굴 안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왔었어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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