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근무의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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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샘 근무를 했습니다. 퇴직후에 밤새 근무를 할 일이 있을까 해봤지만 막상 해보니 몸이 많이 피곤합니다. 그 후유증이 수일을 갑니다. 책을 보려고 도서관에 갔는데 집중이 안 되고 머리가 지끈거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잠에 들었습니다. 잠을 자고나니 한결 났군요.
예전에 지인의 부탁을 받고 연속 2일 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하라면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몸이 확실히 예전만 같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네요. 이제 밤샘 근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은 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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