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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사변 육군전사 3권(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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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war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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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agoSteemit3 min read

7월 23일의 정황(부도 제12 참조)

09:00 제7연대는 함창에 집결 완료하였으며 제2연대는 제9중대로 하여금 624고지(DR212~524)를 확보하게 하고 주력은 新진지로 철수하였다. 제19연대는 19:00까지 오정산을 확보하였으나 인접 부대 철수로 인하여 고립 상태에 빠졌으므로 21:00 新진지로 철수하였다. 이때 제1연대는 제6사단 철수를 엄호하면서 철수, 사단 좌측 방에 배치하여 적의 측면 공격에 대비하였다.

7월 24일의 정황(부도 제12 참조)

사단은 제2연대 및 제7연대로써 06:00를 기하여 근접하는 적에 반격을 개시하였다. 10:30 제7연대는 414고지(DR229~540)를 점령, 계속 진출 중이며 제2연대는 오봉을 공격했으나, 성공하지 못하였다. 07:00 제19연대는 적 1개 대대(전차 2대 포함)와 약 3시간 치열한 교전 끝에 이 적을 완전 격퇴시켰다. 21:00 각 부대는 적의 압력으로 인하여 전진이 저지되고 제7연대는 358고지 일대에 철수 배치하였으며, 제2연대는 現 진지를 고수하였다. 사단은 제1연대로 하여금 내곡리 남방 좌우 측 고지 일대에 배치시켜 적의 남하에 대비하게 하였다.

7월 25일의 정황

적은 주력으로써 아 사단 정면을 돌파, 함창까지 점령할 기세로 공격하여 왔으므로, 아 제7연대는 이 적을 요격 치열한 교전을 전개하였으며, 13:00 제1연대는 적에 대하여 우측방으로부터 공격 267.5고지를 점령 적을 패주하게 하였으나, 적은 주력을 증가하여 15:00 재차 공격해 왔으므로, 피아 격전 중에 아 제1연대는 22:00 적에게 267.5고지를 탈취당하고, 내곡리 남방 좌우측 고지로 철수 배치하였다. 한편 아 제1사단은 화령장 지구로부터 상주를 경유, 함창에 집결하여 제2군단 지휘하에 들어갔다.

7월 26일의 정황(부도 제12 참조)

아 제2연대 제3대대는 오봉의 적에 대하여 공격을 개시, 10:00 이 적을 소탕, 완전 점령하였으며 제7, 제19연대는 현 진지에서 계속 교전 중이었다. 이때 아 제1사단은 군단 우익 제대가 되어 적을 우측으로부터 우회 공격하고자 12:00 제11연대를 금녕리에, 제12연대를 막곡리에 각각 집결시켰다.

7월 27일의 정황(부도 제12 참조)

아 제1사단 제11연대 및 제12연대는 06:00를 기하여 공격을 개시, 08:00에 이르러 제12연대 제3대대는 오정산을, 제2대대는 486고지를 각각 점령 확보하였다. 제11연대 제1대대는 811고지(DR300~618~270~631) 일대를 각각 공격, 09:00에 점령 확보하여 남하하는 적을 저지 중이었다.

아 제6사단은 우익 제1사단의 우회공격에 호응하여 07:00 제7연대 제3대대와 제1연대 1개 대대는 256고지 좌우측으로부터 공격, 20:00 적 1개 대대 주력을 격퇴시키고 동 고지를 완전 점령하였으며 제7연대 제2대대는 583고지를 좌측으로부터 공격 진출중에 있었다. 아 각 사단은 전면적 공세를 취하였으나 군단 좌측에 대한 적의 위협은 증가하고 적 제13사단 제21연대는 아 제6사단 좌측으로 우회하여 옴으로 아 제6사단은 배속받은 제15연대를 (DR208~406~160~505) 일대에 배치, 적의 측면 공격에 대비하였다. 적 제13사단 제21연대는 학곡리 (DR126~509)에 위치하고 후속부대인 적 제1사단 제14연대는 544고지 (DR154~555)에 집결하였다. 적 제1사단에 수반한 전차 2대는 06:00 장암리에, 장갑차 6대는 온리(DR175~481)에 각각 출현하였으며 적의 각종 포는 일제히 아 진지에 사격을 가함으로 피아 포격전이 전개되었다. 같은 시각 적은 2개 대대로써 드디어 아 진지인 고지에 각각 육박하여 아 제15연대와 격전을 전개하였다. 적이 제7중대 진지 일부에 돌입하자 연대는 제3대대 일부 병력을 증원시켜 역습을 감행, 적을 격퇴하였다. 이때 428고지에 내습한 적 1개 대대도 아군의 맹렬한 포사격과 완강한 저항으로 격퇴되었다.

한편 제12연대는 오정산을 제1대대에 확보하게 하고 주력으로써 14:00 오천리를 향하여 적의 측배후를 공격하였으나 적은 병력을 증강 전차와 함께 역습하여 왔으므로 아군 공격은 돈좌되어 연대는 623고지 (DR238~574) 일대에 철수 배치하고 사주경계에 임하였다. 15:00 적은 이차에 걸친 아 군단 측면 공격에 실패함에도 불구하고, 제1사단 제13연대 1개 대대 병력을 아 군단 후방인 국사봉을 점령하고자 봉정리(DR170~422)지점으로 우회 남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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