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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짠물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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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am90
82
14 days agoSteemit2 min read

모두가 느끼는 바이지만 고물가에 소비지출이 만만치 않는 것이 현실인데요,

소비에서 비중이 가장 큰 식비 지출이 대폭 늘었났다고 합니다.

특히 외식 등이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온 용어 런치플레이션...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점심을 뜻하는 런치(Lunch)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소비자물가가 높아지며 직장인들의 지갑 사정이 얇아지자 점심값 지출 등이 늘어난 상황을 뜻함

이로 인해 직접 도시락을 싸오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뉴를 선택해 지출을 줄이는 직장인들이 늘어났다.

최근엔 우유, 햄버거 등의 가격이 인상되며 밀크플레이션, 버거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나고 있다.

출처 : 지식백과_런치플레이션

직장인 조사한 결과 68.6%가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 고물가에 짠물 소비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544만 원으로 2022년(521만 원) 대비 4.4% 올랐다.

가구 총소득은 3년 연속 올랐지만 고물가 탓에 소득보다 소비 증가율이 더 높았다. 월평균 소비액은 1년 새 261만 원에서 276만 원으로 5.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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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비에서 비중이 가장 큰 식비 지출이 대폭 늘었다.

지난해 월평균 식비(64만 원)는 전년(58만 원)보다 6만 원 늘면서 60만 원 선을 넘어섰다. 식비와 교통·통신비, 월세·관리비·공과금 등 기본 생활비(139만 원)가 전체 소비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고물가로 인해 식비, 주거비 등 필수 지출을 하고 나면 여윳돈이 얼마 남지 않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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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500명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한 결과 68.6%가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도시락을 싸거나 구내식당 등을 이용해 점심값을 평균 1만 원에서 6000원 수준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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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 10명 중 6명은 생활비, 노후 대비 등 경제적 이유로 부업을 하고 있었다.

출처 : 직장인 고물가에 ‘짠물 소비’_동아


20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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