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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 품질 판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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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a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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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커피는 이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듯 하루 한 잔 이상 꼭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즉, 커피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기호식품 중 하나로 잡리매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커피는 품종과 로스팅, 추출 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고 알려져 잇는데요,

커피 마실 때, 커피 품질을 간단하게 확인하는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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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커피 마실 때, 원두 품질 ‘간단히’ 판별하는 법 2가지

쓴맛, 재떨이 냄새 나면 품질 낮은 커피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맛을 보는 것이다.

품질이 좋지 않은 커피는 과도하게 쓰거나 탄 맛이 날 때가 많다.
품질이 나쁜 원두의 맛을 가리기 위해 커피를 일부러 태운 것이다.

커피를 마셨을 때 과도하게 신맛이나 떫은맛이 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커피에 쓰인 생두 자체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덜 익은 열매를 쓰는 게 원인이다.

커피 향으로도 커피의 품질을 가려낼 수 있다. 우선 담뱃재 또는 재떨이 냄새가 나는지 확인한다.
로스팅한 지 오래돼 기름이 산패된 커피에서는 이런 냄새가 날 수 있다.

인조가죽 냄새나 수영장 냄새 같은 비린내가 나는 커피도 저품질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냄새는 커피 추출 도구의 위생 상태가 안 좋거나, 로스팅이 잘못된 원두를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젖은 흙이나 묵은 쌀 냄새가 나는 커피도 피하는 게 좋다.
잘못 보관해 곰팡이가 피었거나 오래 묵은 원두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커피 농장에서 생두를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수분 함량이 너무 높아 곰팡이 냄새가 나기도 한다.


꽃·과일·채소 향 나면 품질 좋은 커피

반대로 품질이 좋은 커피는 꽃 향, 과일 향, 채소 향 등 기분 좋은 향기가 난다.

커피를 목으로 넘긴 후 입안에 향기로운 뒷맛이 남는 것도 특징이다.

생두 등급이 낮을수록 풋내·발효 향·시큼한 맛·떫은맛이 난다.

커피 맛을 제대로 보려면 무작정 마시기보다는 먼저 향을 코로 맡아야 한다.

향을 파악했다면 커피를 조금만 마셔 입안을 적응시킨다.
이 다음에 커피를 본격적으로 마시면서 신맛, 탄 맛, 단맛, 쓴맛, 후미(여운)를 파악하면 된다.

출처 : 원두 품질 ‘간단히’ 판별하는 법_헬스조선


202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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