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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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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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ago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은 금리부터 크게 올린다.
높은 금리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사람들의 심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와 증권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그중에서도 가장 극심한 타격을 입는 것은 증권시장이며, 그 작용은 몹시 부정적이다.
금리 상승으로 인해 통화량은 급속히 감소하고, 증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또한 고갈된다.
신용으로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급증하는 금융비용 때문에 주식을 되팔아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게다가 예금 이자가 높다 보니 은행으로 가는 돈이 많아지면서 예금이 주식투자의 경쟁 상대로 떠오른다.
그렇게 되면 재계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뉴스들이 들려오더라도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한다.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나 '하지만' 같은 말은 꺼내지도 말고, 곧장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가야 한다.
- 출처 : 앙드레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에서
고금리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3년 미국 주식은 고공행진을 했다.
2024년 중/하반기에는 미국 금리 인하가 한 두차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코스톨라니 할아버지 말대로라면, 금리가 떨어지면 주식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뛰어들어가는 것이 적절할까.
주식의 가장 큰 호재는 낮은 가격이라고 하는데, 진입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요즘 모니터링하고 있던 SOXL과 TQQQ 가격이 슬슬 내려오고 있다.
금리인하 시기까지 더 내려간다면, 무한 매수 모드를 발동을 시켜야겠다.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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