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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나간 후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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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tree
82
2 years ago

시야가 안 보일 정도로 폭우가 내리더니 새벽에 나가보니 맑은 하늘이다. 언제 그랜냔듯이 하늘은 맑다. 아직 어둠 자락이 남아 있고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지만은 공기는 맑고 구름이 사이로 보이는 햇빛이 구름 사이로 비쳐 청명하다는 느낌이다. 폭우도 지나고 폭염도 한풀 꺾였으니 다른 계절이 올 차례다.

변함 없이 그 시각 그 길을 따라 걸었다. 이것저것 생각하며 생각하며 걷는 것이 즐거움이다. 이 즐거움이 언제까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시간이 가용하다면 그 길이를 늘려볼 생각이다. 메타스콰이어 길을 따라 가다가 계단을 내려가 하천의 산책길을 걷을 수 있는 것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비가 오면 장화를 신고 눈이 오면 따스한 신발을 신으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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