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9] 소금막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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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제주생활을 하면서 가본 해변 중에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면 당연 김녕해수욕장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김녕해수욕장만큼이나 아름다운 해변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소금막 해변입니다.
표선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곳인데 많이 알려지진 않은 듯 합니다.
여름에 이곳을 알았다면 더 자주 왔을 듯 합니다.
해안도로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을 보고 내려가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주 수능을 본 수험생도 다녀간 듯 합니다.
아이들이 해변에서 모래놀이도 아니고 얼마나 뛰어다니던지... ^^
해변의 바위에서 커다란 소라도 발견했습니다.
제법 겨울 바람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기온은 17도 정도였어요. ㅎ
하늘과 바다가 모두 너무 아름다운 소금막 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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