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o Nutbox?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2 comments

lucky2015
83
13 days ago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은 금리부터 크게 올린다.

높은 금리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사람들의 심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와 증권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그중에서도 가장 극심한 타격을 입는 것은 증권시장이며, 그 작용은 몹시 부정적이다.

  • 금리 상승으로 인해 통화량은 급속히 감소하고, 증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또한 고갈된다.

  • 신용으로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급증하는 금융비용 때문에 주식을 되팔아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 게다가 예금 이자가 높다 보니 은행으로 가는 돈이 많아지면서 예금이 주식투자의 경쟁 상대로 떠오른다.

  • 그렇게 되면 재계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뉴스들이 들려오더라도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한다.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나 '하지만' 같은 말은 꺼내지도 말고, 곧장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가야 한다.

  • 출처 : 앙드레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중에서




고금리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3년 미국 주식은 고공행진을 했다.

2024년 중/하반기에는 미국 금리 인하가 한 두차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코스톨라니 할아버지 말대로라면, 금리가 떨어지면 주식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뛰어들어가는 것이 적절할까.

주식의 가장 큰 호재는 낮은 가격이라고 하는데, 진입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요즘 모니터링하고 있던 SOXL과 TQQQ 가격이 슬슬 내려오고 있다.

금리인하 시기까지 더 내려간다면, 무한 매수 모드를 발동을 시켜야겠다.



2024.04.19.

Comments

Sort by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