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3권(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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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항 문경, 함창 부근 전투
7월 14일의 정황(부도 제10 참조)
아 제6사단은 지연전을 감행하면서 철수 중 제2연대는 이화령에서 공격해 오는 적과 치열한 격전을 전개한 후 12:00경 철수를 개시하여 가름봉 일대에 배치하고 계속 남하하는 적에 대비하였다. 아 제7연대는 22:30 제1대대를 한게산 일대에 배치하고 주력은 계속 철수중에 있었다. 한편 제19연대는 18:00 제2대대를 (DR172~664)~(DR199~699)일대에 배치하고 주력은 철수중에 있었다. 이때 사단지휘소는 문경에 위치하였다.
7월 15일의 정황(부도 제10 참조)
06:00 적의 각 1개 대대 병력은 1017고지 북방 및 이화령 서방에서 병력 미상의 적은 주걸산(主屹山) 서북방에서 각각 남하 중이고 (DR165~703)~(DR171~705) 간에 1개 중대, (DR173~705)~(DR182~709) 간에 1개 중대가 배치되어 있었으나 아군과의 접촉은 전무하였다.
7월 16일의 정황(부도 제10 참조)
아 사단은 전선을 정리하기 위하여 12:00 제2연대는 가름봉에서 철수, 19:00 남호리에 집결하였다. 13:00부터 철수 개시한 제7연대 제1대대는 14:00에 (DR210~647)지점에 집결시키고, 17:00에 제2대대는 (DR164~622)~(DR173~643)일대에, 제3대대는 (DR174~645)~(DR182~661)일대에 각각 배치 완료하고 남하 중인 적 1개 대대와 교전하던 바 19:00 적의 증강으로 말미암아 제2대대는 (DR178~602)~(199~993)에, 제3대대는 (DR178~636)~(DR194~650)에 각각 철수 배치 완료하였다. 한편 제19연대는 제1대대를 (DR184~663)~(DR197~680)에, 제2대대는 (DR172~683)~(DR266~693)에, 제3대대는 (DR235~624)~(DR266~693)에 각각 배치하였다. 16:00 적 2개 대대는 계속 아 제19연대 제1, 제2대대 정면에 공격을 가해 왔으므로 피아 치열한 교전을 계속 중 적의 강력한 압력으로 제1대대는 (DR189~660)~(DR200~665)에, 제2대대는 (DR203~665)~(DR216~672)에 철수 배치 후 각각 계속 교전 중에 있었으며, 사단은 19:00 현재 제7연대 예비대인 제1대대를 집결지로부터 급거 (DR218~673)~(DR233~679)에 배치, 제19연대를 지원하게 하였다.
7월 17일의 정황(부도 제10 참조)
군단 작명에 의거 사단은 각 부대에 철수를 명하여 01:00 야간을 이용, 철수를 개시하였다. 02:00 아 제19연대는 명령지보(命令遲報)와 원거리 관계로 말미암아 적으로부터 퇴로를 차단당하여 고투 끝에 혈로를 타개하고 근근히 철수를 개시하였다. 한편 적은 아군의 철수에 따라 그 주력을 투입시켜 노종산, 송주봉, 옥녀봉에 각각 1개 대대씩 배치하고 적 사단 주력은 문경, 함창 가도에 연하여 남하 중에 있었으며, 적 사단지휘소는 문경에 위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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