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17-1] 웹 3.0 넥스트 이코노미 1부

웹 3.0 넥스트 이코노미 1부

저자: 김미경, 정지훈 , 신동형, 김승주, 이승환, 에리카 강, 윤준탁, 이신혜, 권헌영

출시일: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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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독서 후기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제가 읽었을 때는 내용 자체가 조금 무거운 느낌도 들어서 제 기준에서 괜찮은 부분을 2번으로 나눠서 독서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블록체인을 모르고 웹 3.0 시대를 살 수 없다.

요즘 가상 자산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가상 자산 자체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고,
가상 자산 시장이 몰락할 것이라고 예견하는 사람도 있다.

과연 그럴까?

1990년대 말의 닷컴 버블 때도 모든 닷컴 기업이 무너진다고 했지만, 그때의 위기를 기회로 삼은 기업들이 현재 세상을 주도하고 있다.

거품이 꺼지면서 가상 자산의 실체가 드러나는 지금이 옥석이 가려지는 시기라고 보는 것이 맞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움츠러들 때가 가장 큰 도약을 준비하는 때다. 이런 시기에 좀 더 철저하게 공부해서 좋은 블록체인 기업, 가치 있는 웹 3.0 기업을 가려낼 수만 있다면, 우리 미래는 180도 달라질 것이다.

우린 스팀잇을 하면서 블록체인, 웹 3.0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팀잇이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일 글도 적고 있죠^^

언젠가는 우리가 아는 가상 자산 중에서 옥석을 가리고...
네이버, 카카오, 페북, 트위터가 될 녀석들이 나올 겁니다.

누가 될지는 미래에 가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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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전자화폐는 1982년 데이비드 차움이라는 암호학자가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대를 너무 앞서다 보니 1998년에 창업한 회사는 파산한다.

그리고

전자화폐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금융위기가 촉발되자 빛을 보게 된다.
세계적인 은행이 각종 파생 상품을 남발해서 판매하다가 세계적 금융위기를 초래하자, 은행에 상당한 불신을 갖게 된 사토시 나카모토가 은행 없이 동작하는 비트코인(전자화폐)를 만든 것이다

23년 3월 10일 SVB(실리콘밸리은행)의 급작스러운 파산이 발생했고,
23년 3월 16일은 유동성 위기를 맞은 미국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을 살리기 위해 JP모간 등 미국 대형은행 11곳에서 39조 원 예치금을 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SVB 붕괴 이후 금융시장 불안에 의해서 다른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Fed)로부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인 215조 원 이상을 대출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하나의 은행이 또다시 위기를 맞이하면 도미노처럼 후폭풍이 올 가능성도 커 보이기도 하는데요...

예전에는 위기가 오면...
안전 자산인 금과 은으로 자금이 몰렸습니다.

지금은 코인 시장에도 돈들이 몰려오면서 위기일 때, 상승을 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화폐를 계속 찍어서 인플레이션을 만들지 않는 비트코인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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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개인들의 새로운 무대, 메타버스

1995년 미국 CBS의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한 빌 게이츠는 인터넷이 왜 혁명인지를 아주 실감 나게 설명했지만, 당시 사람들은 비웃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잡지가 있는데 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냐는 것이었다.

1년에 많아봤자 편지 한두 통을 보낼 뿐인데 왜 이메일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냐고 반문했다.

지금 사람들는 초기 인터넷을 보며 던졌던 질문을 메타버스에 하고 있다.

• 구글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학습을 통해서 자율주행을 완성해가고 있음.

• 가상공간을 가능하게 만든 도구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 BMW는 전 세계 공장 31곳에 엔비디아 옴니버스(시뮬레이션이 가능한 3D 플랫폼)를 활용한 가상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고, 이미 2년 전부터 이런 과정을 통해 생산성을 30% 높이고 있음.

• 페이스북이 사명을 바꾼 메타는 이미 2021년 영구 재택근무를 허용했다.
  이전에는 '워크 플레이스'라는 일종의 줌 서비스 공간에서 일해왔다면, 2021년에는 '호라이즌 월드'라는 가상 세계를 만들어 2022년 말까지 전체 월간 사용자 수 28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라이즌 월드는 아바타를 통해 업무, 쇼핑, 파티 등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 인공지능 음악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는 디지털 뮤지션 프로듀싱 플랫폼 '에임플'을 출시

누구나 메타버스에서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뮤지션 생성부터 콘텐츠 창작, 앨범 발매와 유통, 매니지먼트까지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반 NFT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예전에는 뮤지션이 되려면 작사, 작곡을 잘하거나 노래를 잘 부르거나 춤을 잘 춰서 대형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한 후 음반을 만드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 방식에 도전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이모션웨이브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에임플의 AI가 작사와 작곡을 도와주면 가상의 연주자를 만들어서 연주하게 만든 후, NFT를 활용해 그 곡과 연주자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

그렇게 만든 내 음원을 누군가 구입하면 나와 이모션웨이브가 수익을 배분한다.
이런 식으로 뮤지션, 아이돌, 댄서, 모델 등 나만의 상상 속 뮤지션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수익을 내는 일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현재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아주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도구들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AI 음악 작곡 스타트업 '포자랩스'의 AI는 곡 하나를 만드는 데 2분에서 5분 정도 걸린다. AI 작곡은 빠르고 정확하고 저렴하다는 것이 포자랩스의 캐치프레이즈다.

포자랩스 ceo는 '메타버스 시대에는 가상 가수도 등장할 것이다. 누구든지 음악을 만들고 자신의 목소리를 입혀 음악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라고 했다.

비전공자라서 못한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나의 버킷리스트였던 작곡, 작사, 편곡해서 1개 정도의 음악을 만들고 싶었는데요~ 그것을 AI 음악 작곡으로 할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 같아서 설레기도 합니다^^

• 요양 시설에 있는 노인들을 위한 가상현실 플랫폼 렌데버

가상공간에서 경험한 추억을 공유하고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달성하는 등,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가상현실로 해결해 준다.

요양 시설에 머무는 노인 2명 중 1명이 우울증이나 소외감을 느끼는데 렌데버로 노인들의 행복감을 40% 정도 끌어올릴 수 있다니, 얼마나 대단한가?
이처럼 메타버스는 불가능한 모든 상상이 실현되는 곳이다.

그리고

가상세계에서 낚시도 가능하다.

제가 노인이 되었을 때는 메타버스로 인해서 그나마 행복감을 느끼다가 생을 마감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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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웹 3.0의 시대에 우리는 현실을 넘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전공을 했든 말든 그런 것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엄청난 지능형 도구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 도구는 더욱 진화할 것이다.

그리고

이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다.
이 모든 조합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메타버스를 경험해 본 많은 사람들이 이 경험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제페토 해봤는데, 별거 없던데?" 하지만 눈앞의 미래와 먼 미래, 빛과 그림자를 함께 보는 안목이 있어야 결국 나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생각해 보자.

내가 유튜브를 누구보다 빨리 알았다면,
그것을 일찌감치 배워 활용했다면 지금 어떤 성과를 맺고 있을지.
그런데 그런 혁명이 또 오고 있다.

메타버스가 우리의 실생활에 빠르게 들어올 수도 있고,
가상화폐처럼 진입장벽이 있는 것처럼 천천히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빨리 알았다고...
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시장에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이 어디 쪽인지부터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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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4~5일 뒤에 2편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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