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몸의 상태는 최악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컨디션은 좋음. 이렇게 쭈욱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쉽진 않을듯

10월초부터 이번주초까지 입원에 이번주 휴양끝에 내일 드디어 한달만의 출근을 하게 되네요. 몸이 이전같이 잘 견뎌줄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퇴원후 피로함은 많이 사라진듯 합니다.

1차를 맞고 우연인듯 우연아닌 폐렴과 삼부전을 앓고 난 이상 더 이상은 백신을 맞을 자신이 없다. 그냥 차별받고 살기로 했다. 6개월뒤 부스터 샷까지 맞아야한다니 그냥 계속 차별받고 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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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 동료의 부고 문자가 도착을 했다. 이제 50인데 정말 당황스럽다. 정말 돈이고 뭐고 이렇게 간다면 뭐가 중요할까 싶다. 그냥 내 건강이 최고고 그게 곧 행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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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파악하긴 어렵지만 이제 꼰대들이 핏대 세우며 했던 말들은 슬그머니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아예 사라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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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병원에 왔다는것 자체를 기적이라고 했던 상황과는 다르게 실제 몸상태는 입원 이전과 너무 다를바가 없다. 일단 2주간 입원으로 체력이나 면역력이 약해진 탓에 아직 출근은 안하고 있지만별다른 이상 반응없이 하루를 보냈다. 매일 하루하루를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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