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해도 일주일 조금 더 남았나. 정말 빠르다 시간.

각자 최선을 선택을 하는 거고, 그 선택에 대해서 우리는 자세히 모르더라도 근거가 있겠거니 한다. 그러니까 각자의 몫이다. 선택하는 것도 이해하는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모멸감을 들게하는 것 만큼 상대방을 빡치게하는 것도, 평생을 잠재적으로 위험하게 만드는 것도 없는데, 상대방은 어쩌자고 그러는지 잘 모르겠다. (...) 최근 이런 관계들이 부쩍 늘어났는데, 나한테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 (...)

인사를 했는데 눈도 안마주치고 지나가는 걸 보면, 에휴- 하고 한숨 한번 쉬고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 (기분은 좀 나쁘지만, 어차피 상대방 손해라서.)

왜 벌써 12월 하순을 목전에 둔거냐...

늦게라도 답을 해주어야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예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태도가 반 이상인데, 호의를 보이면 최소한 그만큼이 돌아오는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