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칠봉이가 성당에가면 곧 잘 기도를 해요 오늘도 봉헌하러 나간 사이에 사진을 한장 찍어봅니다 두손을 포옥 포개봐요 미사가 끝나고 항상 예수님앞에서 또올께 하고 말하곤 퇴장하는 칠봉이예요

오늘은 사진을 못찍었어요 눈이와서 처음으로 썰매를 타봤는데 오후에 나가서 놀았더니 눈이 녹아서 많이 타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눈썰매를 처음타본 칠봉이는 너무 즐거워했어요

이번주 마지막 어린이집 요즘 영하의 날씨라서 실내에서만 놀아요 붕붕 자동차도 타고 종이컵을 가지고 놀아요 주말에 눈이 오면 누사람을 만들어봐야 겠어요

날씨가 하루종일 춥네요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훨씬 낮은 그런 날씨네요 아들은 간만에 공부하는 날이네요 어제부터 하긴 했는데, 워낙 밀린게 많아서, 하루로는 턱도 없네요 그래도, 이렇게 시키면 또 앉아서 하는 아들이 참 이쁘긴 하네요

말이 부쩍 늘고있는 칠봉이예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말을 걸면 이말 저말 한다고 하네요 요즘 의사소통이 되어서 같이 다니기 좋지만 한편으로는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기도 하네요 나중엔 고집이 좀 있을것 같아요

날씨가 영하라서 오늘도 실내에서 놀았데요 바구니 두개를 들고 쇼핑을 하나봐요 오늘은 파스타면을 가지고 놀이를 했어요 라이스페이퍼에 파스타면을 붙여봤어요

조금전 살짝 눈이 내렸네요 날씨가 추워서 살얼음이 끼면 내일은 몹시 미끄러울것 같네요 아들은 또 병원에 다녀왔네요 그래도 이제 기침도 가끔 하고, 코도 거의 안나와서 이번에 약먹으면 안가도 될듯 하네요 정말 아이가 아프면 너무너무너무 힘드네요

어린이집에서 라이스페이퍼를 가지고 열심히 놀았어요 색도 입혀보고 과일도 넣고 말아서 먹어봤다고 해요 말아 먹기전에 과일을 많이 먹은것 비밀

기온도 기온인데, 같은 기온이더라도 유달리 공기가 차가운 날이네요 아들은 어느새 약먹은지 열흘째이네요 그래도 이제 거의다 나은것 같긴한데, 참 감기가 잘 안떨어지네요 그래도, 축구는 꼭 하겠다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