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비에도 잘 자라는 것이있으니 다행입니다 목수국이 활짝 피었어요 비에 젖어 늘어져 있지만 대견스럽네요

기둥에 올려 키운 토종 참외는 줄기가 마르고 있다며 하나를 가지고 들어왔네요 큼직하니 잘 생겼네 ~ 보기는 그럴듯한데 단맛이 영 아니네요 바로 쓰레기통에 넣었어요 초파리 생길까봐서요 그런데 속을 긁어네고 오이상치처럼 무치면 훨씬 맛나다네요 ㅎㅎ …

계속 내리는 비로 어디 쓰러진 것은 없나 돌기만했지 옥수수가 안 보였나봐요 모두 딱딱하게 익어 먹을 수가 없다네요 혹시나 몇자루라도 하며 전부 만져봤는데 한 개도 없더군요 이 많은 걸 ~ 모두 말려서 뻥튀기와 밥에 넣어 먹어야지요 에구~ 조금만 …

강화 풍물시장에 오일에 한번 장이 열립니다 2일,7일이요 장날 랑인 별일이 없으면 구경 가자하지요 장마철이라 비가 오다 말다하는데 ~ 유난히 비가 많은 강화엘 가도 될까 ~고민은 되었지만 출발~ 듬성듬성이긴해도 생각보다 그늘막이 많더군요 비옷을 입…

일욜 저녁에 시골집에 도착해서 벚나무에 달아놨다는 참외를 먼저 챙겼어요 이웃집에서 가져왔는데 집이 비어 이렇게 걸어놨다네요 올핸 사과 참외를 심지 않아 반가웠는데 장마철이라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얼른 깍았어요 ㅎㅎ 역시 단맛이 ~ 며칠 더 숙성을…

랑이와 손녀 보러 아들네 가면 아들네는 주무시고 가라하고 랑인 싫다하기를 반복하던중 며눌이 둘째를 임신했어요 둘째 낳을때 울부부 아들네집에 가서 손녀를 봐 주기로 했는데 이제 주무시는 거 연습하라 하네요 그래도 랑인 아직 멀었다고 ~ 이번 주말도 당…

새벽에 달려 한 시간만에 아들네 도착했어요 도착시간에 손녀가 나와 있어 반갑게 뛰어 오네요 귀염귀염 ~ 다 함께 아침식사후 과학관으로 달렸어요 이럴수가~ 손녀가 젤 좋아하는 베베핀이 여기 저기 ~ 뮤지컬을 한다네요 아직 뮤지컬 관람할 정도는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