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에 통풍 때문에 피 뽑았던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 와이프와 함께 병원에 왔어요!

걱정되었던 피검사 결과!

정상 범위를 넘은 것들을 표시해봤는데 r-GTP, BUN, Uric Acid 3가지 항목이였다.

각 항목을 열심히 검색해보았는데

먼저 r-GTP란,

그래서 같이 봐야하는 수치로는 AST, ALT 가 있는데 모두 간 관련 수치로 나는 AST, ALT는 정상이고 r-GTP 수치만 높아서 좀 더 검색을 해본 결과!

기관마다 정상범위가 다르다는데 대부분의 기관이 10 ~ 71 범위까지는 정상이라고 표기하는 것을 보니 나의 67 수치는 정상중에서 좀 높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았다.

또한 AST, ALT는 정상인데 r-GTP 수치만 높은 경우에는 음주에 인한 수치 상승을 가장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음주를 많이 하진 않는데....끽해봤자 매일도 아니고 일주일에 많아야 세번정도 500ml 맥주 한캔정도...?

하지만 피검사를 하기 전날 밤에 한캔 마셔서 그럴수도 있을까 싶었다 ㅋㅋㅋ

그래서 일단 2주 뒤 다음 피검사까지는 금주를 해보는걸로!!

두번째, BUN 수치란,

혈액 내 요소질소 수치인데 신장 기능을 체크하는 보조적인 역할로 이보다 크레아티닌 수치와 함께 확인이 필요하다.

나는 크레아티닌 수치는 0.99로 정상범위는 0.5 ~ 1.2 라서 이것도 살짝 높은 정상범위였다 ㅋㅋㅋ

또한 BUN 수치는 20.6 으로 정상범위 6 ~ 20 이라 살짝 높은 것으로 보였지만 이것도 다른 기관의 정상범위는 대부분 8 ~ 23, 10 ~ 26 등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정상범위에 속한다고 볼 수 있었다.

BUN 수치만으로 신장 기능을 평가하기에는 애매하단다 ㅋㅋㅋ 크레아티닌은 정상이니까...ㅋㅋㅋ

그래도 조금 높은 수치니까 관리해보기로 하여 이것저것 찾아보니 충분한 수분 보충이 제일 중요한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