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 나뭇잎을 들고 시소에 기대어 있어요 지내가던 할아버지께 90도로 인사를 했다고 하네요 던지는 링을 머리에 써봐요 그러곤 3개를 더 올려봅니다. 장난감을 새로운 방법으로 가지고 노는 칠봉이예요

낙엽이 쌓인 실외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놀아요 낙엽이 노랗게 이쁘네요 실내에서는 공룡들과 퍼즐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어요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까 고민을 해봅니다

요즘 칠봉이랑 성당에 자주 가고 있어요 오늘은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신부님이 칠봉이의 세례명을 물어보셨는데 아직 세례를 받지 않았다고 말씀 드렸네요. 엄마가 시간이 될때 칠봉이도 같이 받아야 겠어요

오늘은 엄마랑 오전에 실내놀이터에 다녀왔어요. 엄마랑 오랜만에 실내놀이터에 가서 그런지 계속 표정이 밝은것 같아요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실내에서 많이 놀아야 하는데 아파트에 실내놀이터가 있어서 참 좋네요.

날씨는 겨울인것 같은데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가 피었어요 칠봉이가 귀가 달린 모자를 쓰고 꽃을 보고있어요. 피곤했는지 어린이집 이불에 누워서 잠시 쉬기도 합니다 이제 주말엔 엄마아빠랑 함께 바쁜일정을 보낼예정이예요

칠봉이가 귀가 달린 옷을 입었어요 너무 잘 어울려서 어린이집 가는 길에 사진을 한장 찍어요 어린이 집에서는 은박지 안에 솜을 넣어서 공을 만들어요 선생님이 물으니 안에 솜이 있다고 했대요

교실에서 도토리를 줍는 칠봉이예요 그리고 블록위에 올라가서 균형을 잡기도 해요 선생님이 요즘 균형잡는 놀이를 좋아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