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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사퇴, 오세훈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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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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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Steemit2 min read

김현아가 사퇴했다. 4채를 가진 김현아가 2채있는 노영민을 부도덕하다고 몰아부쳤다. 똥묻은 놈이 겨묻은 놈 나무라는 격이다. 김현아는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녀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성과를 보였는지 알 지 못한다. 대한민국에 주택문제와 도시문제에 관해 김현아보다 능력있고 우수한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김연아가 공천을 받았는지 의문이다.

김현아는 노영민을 질타했다. 아무나 마구 질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질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은 필요하다. 김현아는 노영민보다 더 타락하고 더러운 인간아닌가 ?

오세훈은 김현아를 서울시 SH 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세상의 모든 비난은 김현아에게 집중되고 있지만 정작 비난을 받아야 할 사람은 오세훈이다.

오세훈은 서울시장으로 인사권을 잘못행사한 것이다. 김현아가 오세훈과 얼마나 가까운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정상적인 검증절차를 거쳤다면 김현아가 부동산 투기꾼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오세훈이 부동산 투기꾼인 김현아를 서울시 SH 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

오세훈은 곧바로 서울시 LH공사 사장을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왜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못했나?

오세훈이 이번에 서울시장이 된 것은 자신이 잘났기 때문이 아니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때문에 오세훈이 당선된 것이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막대기를 꼽아도 당선되는 상황이었다.

오세훈은 시장이 되고 나니 너무 좋아서 정신이 아득한 모양이다. 그러니 깜도 되지 않는 김현아를 SH 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것이다. 오세훈이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하겠다.

오세훈을 서울시장으로 만든 김종인도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정치인은 결과로 말을 하는 법이다. 고르고 고른 것이 불량품이란 말인가 ?

국민의힘은 기본적으로 부동산 투기당이다. 그들은 가진자들의 정당이다. 정당한 방법이 아니라 편법으로 부를 축적한 자들의 정당이다. 그런 점에서 더불어민주당도 편법적 기득권층의 정당인 것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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