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25 스팀의 희망, 방글라데시 팀

방글라데시 팀에서 구글 앱인 steempro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웹앱 steempro를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스팀의 가장 큰 문제는 개발자와 개발의 부재였습니다.
오랫동안 스팀에서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팀은 거의 가망이 없는 것 처럼 비춰졌습니다.

갑자기 혜성같이 방글라데시 팀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는 가뭄의 단비같이 개발을 시작해서 성과를 내놓은 것입니다. 개발뿐만 아니라 스팀 커뮤니티 전체에도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글라데시 팀은 커뮤니티활동도 활발합니다. 현재 스팀은 보팅풀에 묶여서 거의 꼼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방글라데시 팀은 막대한 스팀파워로 보팅을 하면서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실제로 스팀은 거의 steemit 하나에 묶여 있었고, 업뷰팀에서 하이브의 에센시를 포크한 upvu라는 사이트가 있지만, 그것은 하이브의 에센시를 그대로 포크해 온 것이었다.

이번에 steempro는 완전하게 새롭게 만든 것이다. 그동안 steemit이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steempro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믿는다. steemit과 별도의 api를 사용하기 때문에 steemit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도 steempro는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다.

steempro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www.steempro.com/trending

개발자인 @faisalmin의 포스팅이 있다. witness로 나섰다.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steem-agora와 avle이 모두 증인 투표를 했다.
Empowering the Steem Blockchain: My Journey as a Witness

화면은 깔끔하다.

글을 쓰기도 쉽다. 노트북 오른쪽에 포스팅한 모습이 그래도 나와서 확인하기도 쉽다.
본인에 대한 소개도 있다.

방글라데시팀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사용하시기 바란다.

기존의 것과 다른점이라면
키체인을 사용하지 않고 이중 암호를 사용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중간중간에 트랜잭션이 필요할 때 이중암호를 사용하게 되어 있어 실수를 방지하는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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