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에게서 전화가 왔다. 눈이 왔냐고 묻는다. 오긴 왔는데 다 녹았다 하니 여긴 그대로 다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미지를 올려 보니 엥, 이건 뭐야 리베팅 한 철판 벽이 나온다.
누군지 모르나 시키지 않는걸 잘도 한다. 아님 철벽 보안을 위한 작업이라도 하는 건지 철벽 보안을 강조하는 메시지라도 되는지
여하튼 어둠이 깔리는 이 시간에도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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