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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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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dns
85
8 days ago4 min read

진정한 행복/cjsdns

잠에서 깨어 휴대폰으로 기온부터 체크해 봅니다.
이곳 청평에 현재 기온 영하 13도입니다.
아직은 이번 겨울 들어 우리 동네 최강 추위였던 영하 19도는 아니나 전국적으로 최강 추위가 온다는 뉴스와 휴대폰에서도 재난 안전 문자 메시지로 계속 옵니다.
요즘은 일기 예보가 워낙에 잘 맞으니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그런지 한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아직은 생각보다 추워진 건 아닌데 그래도 여러모로 염려가 됩니다.
해서 뒤척이며 망설입니다.
새벽 네시는 참 어정쩡한 시간입니다.

최강 한파가 몰려온다니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걱정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니 그냥 한잠 더 자 하다 일어나 옆집 같은 옆방에 아버지 어머니 주무시는 방으로 가봅니다.
방은 따듯하고 보일러 온도 조절기도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다행이네 생각하며 돌아와 걸으러 나갈까 그냥 잘까 하다 내 작업실로 들어와 불을 켜고 이것저것 들쳐 보다 자판을 두드립니다.

친구가 어제 단톡방에 올린 카톡을 보니 진정한 행복이란 주제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다시 봐도 감동이기에 옮겨 봅니다.

진정한 행복

"어느 청년이 집 앞에서 열심히 자전거를 닦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소년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 곁에서 계속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윤이 번쩍번쩍 나는 자전거가 부러운 듯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그러자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내가 산 게 아니고 우리 형이 사주셨어...

아! 그래요! 소년은 매우 부드러운 소리로 말했습니다.

청년은 자전거를 닦으면서 이 소년은 틀림없이 나도 자전거를 사주는 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라 믿고 그런 형을 가진 자신이 정말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청년은 소년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너도 이런 자전거 갖고 싶지...?
그러자 소년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뇨, 나도 동생에게 자전거를 사주는 그런 형이 되고 싶어요.

우리 집엔 심장이 약한 동생이 있는데 동생은 조금만 뛰어도 숨이 헐떡이거든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사주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소년의 생각은 청년의 짐작과는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보통 사람들과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받는 소망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반해, 그 소년은 무언가를 주는 소원을 가지고 살았던 것입니다.
늘 도움을 받는 동생이 되고픈 사람이 있고 도움을 주는 형님이 되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더 많이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고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늘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구하기 위해 남에게 무언가를 소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대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소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33세에 백만장자가 된 록펠러는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의 갑부가 되었지만 록펠러는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55세에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는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 순간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치료비가 없어 입원이 안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와준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록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자기의 도움으로 소녀가 새 생명을 얻든 그날, 그때, 그는 나눔의 삶을 살기로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남을 돕는 선한 일에 힘썼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는 삶을 회고하면서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참 행복하게 살았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고, 더 행복합니다.
그러나 이말은 누구나 다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참 어려운게 이런 행동이고 마음갖기입니다.

나도 늘 어머니로부터 들어온 이야기가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행복하다, 줄게 없어 못주는 게 아니라 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 못주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며 늘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주는 것도 어렵고 받는 것도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오늘 위 글에서 마음에 꼭 드는 말이 있습니다.
그건 이 말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구하기 위해 남에게 무언가를 소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대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소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오늘 윗글을 옮겨 적는 이유가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맞아 내가 애터미를 꾸준하게 이야기하는 게 바로 그거야,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몰라 그러나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내 말을 믿고 함께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거야 라는 확신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하려면 길어집니다.
이제 걷기 운동하러 나가야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성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1/24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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