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6 ○ 갓의 장인
0 comments
몇 년 전에 저장해 두었던 다큐인데
갑자기 다시 보고 싶었다.
처음 봤을 때도 충격이었지만
다시 봐도 놀랍기만 하다.
어떻게 대나무와 말총을 가지고 갓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사실 결과물보다는 과정이 더욱 흥미롭다.
갓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거치는 과정들이
지금의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한식도 그렇고 전통적인 작업을 보다 보면
항상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는 타인의 정성을 먹고 입었구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