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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ea09
72
2 years ago2 min read

성장의 기회는 당신의 버려진 시간에 있다.

출근길, 버스정류장의 전광판은 내가 타야할 버스가 2분 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질문하겠습니다.
그 2분간 당신은 무엇을 할 건가요?

버스를 타고 40분 가야 합니다.
그 40분동안 당신은 무엇을 할 건가요?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켜면서 커피 한잔을 합니다.
그 몇분동안 당신은 무엇을 할 건가요?

동료들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점심시간,
퇴근길 지하철 안,
마트에서 계산 줄을 기다리는 동안 등
그 짧은 시간에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합니다.

모두 다른 상황임에도 같은 행동을 하고 있지요.
바로 스마트폰 보기입니다.

흔히들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자투리 시간은 무엇인가를 제대로하기에는 매우 짧다는 느낌이 들지요.

그래서 우리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자투리시간을 보냅니다.

알고 계셨나요?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하루 최소 80회 이상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까지 계산한다면 상상 이상의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지요.

우리가 이렇게 스마트폰을 찾고 있는데,
기업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기업들은 이 순간을 수익을 발생시키는 기회로 활용합니다.

조지아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인 이선 터시는

이러한 현상을 '틈새경제'라고 표현합니다.

기업들은 우리가 여러가지 '미디어군것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입니다.
물론 TV도 여러주제를 다루는 채널이 늘어나고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모바일 컨텐츠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상품, 앱, 플랫폼, 구독서비스, 소액결제 등의
서비스들이 즐비합니다.

모바일 게임을 하고, 몇 분 되지 않는 짧은 웹드라마를 보거나 술술 넘겨볼 수 있는 웹툰도 그 중 하나입니다.

누군가에게 버려진 시간을 가장 수익성 높은 시간으로 탈바꿈시켜 수익을 크게 높이는 것
이것이 유능한 경영자의 일이 되었지요.

게다가 지금과 같은 모바일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모바일 사용습관으로 수익을 내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자연스럽게 따르고 있으니 말이지요.

이선 터시는 "새로운 더 큰 시장의 기회가 사람들의 버려진 시간에 있다" 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익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요.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기업의 입장입니다.

기업이 우리의 버려진 시간을 기회로 잡고 있는 동안,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요?

자투리시간을 잘 활용하면 성장의 기회가 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킬링타임이 됩니다.

만약 우리가 기업들이 원하는데로 그들의 컨텐츠를 '소비'만 한다면 우리의 자투리시간은 정말로
킬링 타임으로만 자리 잡겠지요.

반대로 기업의 마인드를 우리에게도 적용시킨다면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시대의 장점은
"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이니까요."

우리도 무엇인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혹은,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현명하게 고를 수 도 있겠지요.

틈새시간이 될지 킬링타임이 될지?
소비만 할 것인지 생산적으로 생활하고 싶은지 방향을 잡으셨나요?

결정했다면 지금 바로 실행에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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