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8 | 오늘 출근은 청와대로!

7시까지 도착하려면 슬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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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퇴근했습니다.

^^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준다고 해서, 품값하려고 관람신청하고 출근했었어요.

청와대 춘추관으로 들어가서 청와대를 세 바퀴 돌며 동선 익히고 (한 바퀴는 혼자, 두 바퀴는 해설자 따라서)
산책로 끝까지 올라가 서울 시내 전경과 북한산 뒷자락 후경도 보고
청와대 본관 철망 보안도 확인하였습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냥 하는 거죠.

잘 듣지 않는 뉴스이지만, 뉴스를 들으면 이전보다 더 잘 보이겠습니다.
적어도 뉴스에 나오는 일들이 벌어지는 공간은 알 것 같아요.

산책로 올라서 보니,
굿할 장소가 딱 보이던데요.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지만......

춘추관으로 입장해서 경복궁으로 퇴장해서 광화문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이 길을 통해 걸어 나와보니,
딱히 표현은 어렵지만,
왜, 광화문 시대를 하려 했는지 저만의 이유로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멀쩡한 광화문광장은 왜 그렇게 파 젖힌 거래요?
오늘 광화문 광장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간단하게라도 청와대 관람 팁_{이라 말하기는 거시기하지만} 남겨 볼게요.
청와대에서 일하려면 체력이 좋아야겠어요.
언제 부를지 모르니 체력 단련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