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프로젝트 마지막 마무리..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오픈이 있어서 새벽에 출근했습니다.

이번 런칭이, 어쩌면 10년동안 진행중인 과제의 마지막 런칭이 될 수도 있을것 같아서 기분이 싱숭생숭 하네요.

이번 런칭후.. 월말에 지난 추석부터 고민했던 휴직을, PM에게 얘기하고 진행할것 같습니다.

휴직을 처음 고민할때는, 뭘해야할지 몰라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하고싶은 일이 생겨서.. 쉽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여러과제를 진행하며 동고동락했던, PM과 동료들이라..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하지만, 더이상 가슴뛰지 않는 일을 하는것도, 이젠 나에게도 미안하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