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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2분이라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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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am90
82
2 years ago2 min read

일반적으로 직장인이라면 점심식사 후 잠시 앉아서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시간 내내 앉아 있다가 식후 또 잠을 자게 되면 앉아 있는 시간이 많게 됩니다.

식후 2~3분 짧은 시간이라도 걷기를 습관화 하면 소화도 도와주고 상당한 혈당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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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

식당을 오고 가는 시간을 걷기 운동 시간으로 활용, 한꺼번에 몰아서 걷는 것 보다 각 식후 나누어서 걷는 것이 효과가 훨씬 크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후 2분만 걸어도 좋아요…

식사 후 단 2분만 걸어도 상당한 혈당 개선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아일랜드 리머릭대 연구진은 심장 건강 지표와 앉아 있기, 서 있기, 걷기의 효과를 비교한 기존 7개 연구를 종합분석한 결과,

식후 2~5분 정도의 짧은 걷기 운동도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학술지 ‘스포츠의학’(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

근무시간 중 2~3분 복도 걷기 실용적

5개 연구는 당뇨병 전 단계나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나머지 2개 연구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다 포함시켰다.

실험 참가자들에겐 20~30분마다 2~5분 동안 서 있거나 걷도록 요청했다.

분석 결과 7개 연구 모두에서

식후 가볍게 몇분 동안 걷는 것만으로도 앉거나 엎드려 있을 때와 비교할 때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후 걷기 운동을 하면 혈당 수치가 점차 상승하다 떨어졌다.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 있는 것만으로도 혈당 수치는 조금 낮아졌다.

물론 걷기보다는 효과가 작았다.

연구진은 걷기 운동이 효과가 더 큰 것은 서 있는 것보다 근육을 더 움직여야 하고, 그 과정에서 근육이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을 흡수해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출처 : 식후 2분만 걸어도 좋아요_한겨레


최적의 효과 보려면 ‘식후 60~90분에 15분 걷기’라고 합니다.

점심 식후 잠을 자더라고 잠시 걸은 후 잠을 청하면 좋을 것 같네요.

202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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