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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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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ji
78
last year

어설픈 지식과 어쩌다 보니 운좋게 얻게된 Online Follower를 기반으로, 충고하는 자들과 그 어설픈 예단을 다시한번 경계해야 할 시간.
어느 시간, 장소에서나 그래야 하겠지만, 지금의 시기가 변곡점의 시기이기에 더더욱 그러한 어설픔을 경계하고 중심을 잡고자 한다.

온라인 블로그나 SNS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다보면,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금리나 국제 정세에 대해 논하는 글들을 읽게 되고, 그러한 이도저도 아닌 지식들로 가족에게 자식에게 친구에게 아는체 하고, 무지한 지인들은 마치 대단하게 반응해주고 그러면서 본인은 스스로를 대단한 인물로 착각하게 되는 악순환.
그러다 정치적인 색깔과 결합하여 마치 무엇이라도 된 듯 충고를 하기 시작하는 글을 시작하는 사람들.

10에 9은, 100에 99는 모두 가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려운 크립토 겨울의 순간에, 단순히 타인에게 충고를 하는데 그치지 않고 본인도 열심히 투자를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다른 수입원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퇴직 후 연금 등으로 나라에서 일정 수익이 매달 발생하기에, 투자 자산이 폭락해도 일단 생계에는 지장이 없는 경우, 혹은 고소득 자영업자로 투자는 취미생활이나 부수익 정도이거나. 그들을 믿고 무지성 투자를 하는 것은, 사기를 당한 투자자에게 설득되어 또다른 유동성 공급원이 된다는 것.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감당할 만큼의 금액을 추세를 따라서 투자하고, 느낌이 안좋거나 불안하다면 인출하면서 소액의 수익으로 경험과 만족을 얻는 것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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