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따라하기

하이브(HYBE), 방시혁이 2005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BTS가 하이브 소속이다. BTS는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BTS의 성공으로 하이브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될 수 있었다. 지금은 종합 글로벌콘텐츠 그룹을 지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하이브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분석하고 평가하고 있다. 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럴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방시혁, BTS 그리고 그 구성원들의 간절함과 치열함 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성공이 간절함, 치열함이라고만 한다면 아쉬운 면이 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방향이다. 한국에 머무르지 않고 시선을 세계로 돌렸다. 그것도 가장 영향력 있고 큰 시장인 미국에 집중했다. 노래가사, 멜로디, 춤을 엮어 수요층을 공략했다.

둘째, 전략이다. 방향이 정해지자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 목표, 방법을 수립하고 찾아내 치열하게 나아갔다. 확신과 기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음악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 그리고 편견을 깨뜨릴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 그 콘텐츠를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매체를 지혜롭게 활용했다.

마지막으로 성공에 대한 집념, 몰입이다. 이것이 없었다면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도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마침내 오늘의 하이브 그룹이 되었다.

요즘은 하이브(HIVE) 가격이 2천원대로 치고 올라 갔다. 이에 비해 스팀(STEEM)은 8백원대를 보이고 있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것은 하이브(HYBE) 그룹이 성공한 전략과 요소가 없어서 그런 건 아닌지 살필 필요가 있다. 이 하이브(HYBE)를 따라가든지 그 하이브(HIVE)를 쫓아가든지 둘 중에 하나라도 스팀이 선택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