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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SEC vs Ripple 소송, 바이낸스에서 실마리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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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erdoctor
84
3 years ago

SEC가 작년 12월 리플을 상대로 Garlinghouse와 Chris Larsen이 XRP 토큰 판매로 '등록되지 않은 디지털 자산 증권 제공'을 하였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하였고, 이에 리플 측은 XRP가 BTC나 ETH와 다를게 없다고 주장하였고, SEC 고위간부였던 제임스 힌먼은 이미 2018년 BTC와 ETH는 증권이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엔 리플 측이 '바이낸스'에 문서를 요청하면서, 국내외 토큰 판매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는 듯 하다. Galinghouse의 XRP 판매는 미국 이외의 자산거래 플랫폼에서 압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만일 미국에서 발생하지 않은 판매에 대해 SEC가 제기한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즉, 불법 XRP 판매는 국내 판매 및 증권 제공에만 적용되므로, 토큰 판매 과정에서 이 소송을 빠져나갈 실마리를 찾는 듯 하다.

한편 일각에서는 양측이 소송 과정에서 결코 양보할 뜻이 없어 보인다며 소송의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참고: Brad Garlinghouse's lawyers file request for Binance documents in 'international' challenge to SEC law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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