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보도블록 사이에서 꽃 피운 너를 만났을때 반가움 보다 안스러운 마음이 더 많았다. 힘 든 세상 살아 간다는게 너와. 나 별반 다를게 없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 그러나 너의. 지금의 모습이 가장 빛나게 아름답다 이 세상 그 무엇 보다도 가슴 뛰게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