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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OG II 8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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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asura
83
3 years agoSteemit10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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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첼 : 알겠다. 그럼 이걸.
젠가 : 음...?
레첼 : 아프리카의 파니란 요리다. 간편하고 영양가도 높지.
젠가 : 그럼 먹을까.
쿄스케 : 잘먹겠습니다.
카라 : 레첼씨, 파니란 게 뭐에요?
레첼 : 안 듣는 쪽이 좋을거다.
카라 : 또 그러지 말고, 가르쳐줘요.
레첼 : 실은...
카라 : 에, 에에엑!? 사실을 알게 되면 저사람들 정신이 오락가락할걸요?
레첼 : 그래. 그렇기에 저 둘 정도밖에는 줄 수 없지.
젠가 : 으음... 괜찮은 맛이야.
쿄스케 : 그렇군요.
카라 : ...재료의 정체를 알아도 같은 반응일지.
비렛타 : ...변함없이 이런 땐 모두 시끌벅적하네.
길리엄 : 결의와 각오는 있어... 기백도 있지. 하지만 그것만이 아닌 다른 곳에 그들의 강함이 있어.
비렛타 : ...그러네.
[히류개 브릿지]
윤 : 함장님, 본함과 쿠로가네의 보급작업이 끝났습니다.
레피나 : 그럼 총원에게 제2종 전투배치명령을 내려주세요.
윤 : 알겠습니다.
숀 : 슬슬 결전이군요. 함장님.
레피나 : 네. 저희들을 여기까지 보내주신 사람들의 마음에 응하기 위해서도... 지금도 아인스트와 싸우고 있는 동포들을 위해서라도... 저희들은, 화이트스타에 숨은 적의 중핵을 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숀 : 네.
레피나 : 전함대 발진! 지금부터 저희들은 L5주역 화이트스타로 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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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미 : 지금의 [열쇠] 로 [문] 을 여는 건... 매우 곤란하다고 생각해요...
노이 레지세이아 : ......
알피미 : 역시... [문] 과, 그 [열쇠] 를 사용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노이 레지세이아 : 나의... 의체...
알피미 : 걱정 마시길... [재료] 는 지상에서 손에 넣었으니까요... 저희들의 구성물질과 닮은 특성... [문] 의 저편의 물질과의 융합을 촉진시키는... 그래요... [재료]...
노이 레지세이아 : 나의... 그릇...
알피미 : 선별은 끝났어요... [하얀 마성]... 그거야말로...
[화이트스타]
웬드로 : 흐음... 메키보스는 녀석들에게 패배한건가.
아기하 : 예.
웬드로 : 그레이타킨의 반응은?
아기하 : 없습니다. 아마 격추되지 않았을지.
웬드로 : 의외로 허무하기 짝이 없네.
아기하 : 비가지도 포함해, 결국 그정도의 남자였다는 거겠죠.
웬드로 : ...아직 모르지만 말야.
아기하 : 예?
웬드로 : 아무것도 아냐. 그보다 네비이므의 경계태세를 강화하도록 해. 앞으로 우리들은 아인스트 이외의 손님을 맞이하지 않으면 안될테니깐.
아기하 : 그럼... 여기서 시로가네와 히류개를 맞아 싸우실 겁니까?
웬드로 : 그래. 물론 그건 섀도우 미러가 자발적으로 해 줄 모양이지만...
[화이트스타 내부]
레몬 : ...이상중력지대?
에키드나 : 옛. 반응은 아직 미약합니다만 화이트스타 전체를 둘러싸듯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레몬 : ......
빈델 : 아인스트의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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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 십중팔구... 그렇겠네. 그런 규모의 수작이 가능하다니. 단, 지금까지는 없던 케이스네 이건. 싫은 예감이 드는데...
빈델 : ......
레몬 : 만약을 위해 츠바이를 시로가네에서 이쪽으로 옮겨놓는 쪽이 좋지 않을까?
빈델 : 으음. 다른 전력도 포함해서 말이지.
레몬 : ! 또 아인스트일까?
빈델 : ...리, 상황을 보고해라.
리 : 제 3차 방위라인상에 아인스트군이 전이출현했습니다. 규모는 저번과 거의 같습니다.
빈델 : 반격은?
리 : 인스펙터에서는 아기하대가 출격한 듯합니다. 저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빈델 : 츠바이를 시로가네에서 내린다. 그때까지 대기해.
액셀 : ...레몬, 내가 먼저 나간다. 뒷처리에 관해선 맡기지.
레몬 : 에? 잠깐 기다려, 액셀.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없게 됐단말야? 파악이 될 때까지 잠시간은...
액셀 : 그러니까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이쪽은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해두지 않으면 안돼. 게다가 베오울프랑 W17들도 이쪽으로 향해 오고 있댔지?
빈델 : 그래.
액셀 : ...그렇다면 더욱 더다. 최악의 경우 내가 뒷처리를 하지.
레몬 : 잠깐, 액셀! 당신은 또 [저쪽] 때와...
액셀 : ...이것도 운명일지 모르지. [저쪽] 에서도 [이쪽] 에서도... 베오울프가 막아서는 건, 말이야.
레몬 : ...그는 진짜 재기불능일지도 모른다구? 저번 싸움에서... 무사할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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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 : ...콕핏을 부쉈다면 그렇겠지. 단 한 방... 1초도 안 걸릴 동작을 할 수 없었어. 흔히 그런 사소한 걸로 성패가 갈리는 게 전쟁이다... 녀석은 올거야. (그래... 라울 그레덴과 다시 만났을 때... 그 때의 W17의 태도가 그걸 역으로 증명하고 있어.)
레몬 : 액셀...
액셀 : 훗... 그런 목소리 내지 말라고, 레몬. 헬리오스를 붙잡는 건도 있지. 그리고 엑서런스도 확보해놓고 싶어. 녀석들과는...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이게 또.
레몬 : ......
액셀 : 그걸 위해서 수가 있어야지. 츠바이의 반출이 끝나는 즉시 시로가네를 밖으로 돌려줘, 리한테도 협력하게 하지. 빈델, 상관없겠지? 최악의 경우 난 두고 가라.
빈델 : ...알겠다.
레몬 : 액셀... 결국 끝까지... 싸울 생각인거네.
빈델 : 그렇기에 녀석은 신용할 수 있어. 헬리오스를... 그리고 시류엔진을 손에 넣는다. 최종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야.
레몬 : 알고 있어. 알고는 있지만, 말야...
빈델 : 이상중력지대의 건도 신경 쓰인다. 최악의 경우엔 시로가네를 미끼로 쓰고... 우리들만이라도 전이를 행하겠다.
레몬 : ...액셀은?
빈델 : 최악의 경우, 말이지. 녀석 자신이 그렇게 말했을텐데.
레몬 : 처음부터 그럴 생각... 이겠네. 액셀이니깐.
빈델 : ......
레몬 : ...W16, 너도 액셀과 같이 나가줄래?
에키드나 : 옛.
레몬 : 액셀을 지켜줄 수 있을까? 또한... 너도 생환해야 해?
에키드나 : 구체적으로는 어떤 식으로? 제가 대장의 방패가 되어...
레몬 : 그건 너 자신이 결정하렴. 마지막 넘버즈로서... 넌 네가 되는거야. 에키드나 이사키.
에키드나 : ...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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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화 자신이 믿는 바를 위하여>
액셀 : 여기에도 게슈펜스트MK-III 짝퉁이냐... 제대로 인연이 있는 것 같구만, 이녀석은.
아기하 : 괴물놈들아, 이 이상 앞으로는 못 보내줘!
액셀 : 이걸로 제3 라인까지 침입했던 녀석들은 정리된 것 같군.
에키드나 : 남은 건 외주부의 적들뿐입니다. 하지만...
액셀 : 그래. 곧 증원이 나타나겠지. 물러날 때를 잘못 판단하면... 수에 밀려 박살나겠구만.
에키드나 : 액셀 대장님... 상황에 따라선 퇴각해 주십시오. 전 레몬님께 대장님을 지키라고...
액셀 : 우리들의 목적을 생각해. 여기서 그저 살아남기만 해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
에키드나 : 하지만 레몬님께서...
액셀 : 지령을 충실히 지킨다... 그야 당연한 얘기지. 하지만 때로는 그보다도 중요한 게 있다... 그걸 이해해라.
에키드나 : 그래선 결격품인 W17과 같습니다. 전 다릅니다, 액셀 대장님.
액셀 : ...너 좋을대로 해. 난 내 의지로 진퇴를 정하겠다... 지금은 아직 안 물러난다고, 이게 또.
에키드나 : ...라져.
아기하 : 액셀, 이쪽은 탄약이 떨어졌어. 잠시동안 맡길게.
액셀 : 알겠다... 이정도 상대라면 우리들만으로도 충분해. 좀 더 쉬어도 상관없다고.
아기하 : 그러면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도록 하지 뭐. (...괴물들 상대로 우리들이 나설 필요는 없으니까 말야. 단물쓴물 다 뽑아주겠어)
액셀 : (시스템 XN의 조정이 끝나면 인스펙터와 무리해서 엮일 필요도 없게 되지... 서로간에 이용하는데도 한계가 있어. 등짝에 칼이 꽃히기 전에 결별해야겠군.)
리 : S28 필드 부근에 아인스트의 전이반응 있음! 전기, 경계해라!
액셀 : 칫... 정말로 끝이 없군. 시간 끌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리 : 아인스트는 우리들을 화이트스타에 가둬놓을 생각이라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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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 : 어떨까. 그것만으로 끝낼 생각이라면 좀 더 효율성 있는 포위방법을 생각했겠지.
리 : 그게 무슨 소리지?
액셀 : 그 이유... 그리고 목적에 관한 정보... 녀석들이라면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군, 이녀석이 말야.
리 : !? 이 반응은...!!
액셀 : 왔구나... 역시 피해선 지나갈 수 없는 길인가...!
윤 : 함장님, 화이트스타 주역으로의 침입에 성공했습니다!
레피나 : 겨우 돌아올 수 있게 되었군요, 여기로...!
숀 : 예. 이제부터가 진짜 결전장입니다.
레피나 : 알고 있습니다.
마이 : 저게... 화이트스타... 난 과거에 저기 있었어...
아야 : 마이...!
마이 : 괜찮아, 아야. 저거엔 더 이상... 연연하지 않아.
길리엄 : ...여기까지 사태가 심각해진 건, 그 때 화이트스타를 지키지 못했던 우리들의 책임이기도 해...
비렛타 : 그래. 이 이상 저 자동혹성을 인스펙터가 사용하게 둘 수는 없어.
류네 : 그 때의 빚, 저녀석들에게 확실히 갚아주지!
레피나 : 각기, 즉시 출격을!
리 : 쿠로가네... 테츠야 오노데라냐.
테츠야 : 리...! 리 린쥰!!
리 : 흥... 다이테츠 미나세의 목숨과 맞바꿔 겨우 함장 자리에 올라갔나?
테츠야 : 닥쳐! 본함의 함장은 지금도 다이테츠 중령님이시다!
리 : 죽은 사람이 함장이라고? 네놈다운 발상이로군, 테츠야.
테츠야 : 뭐야!?
리 : 죽은 자는 무력하다. 그런 존재에 끌려다니다니... 정말 구역질이 나는군. 게다가 어차피 네놈이 하는 짓이니... 신함장 자리를 고사하고 함장대리 정도에 기대고 있는 거겠지.
테츠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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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 하지만 그게 네 능력에 딱 어울리는 자리다. 역시 너에겐 넘버2가 잘 어울리니까 말이야.
테츠야 : 뭐라고든 말해! 허나 여기서 너희들과의 결판을 내 주겠다!
액셀 : 그건 생각이 잘 맞는군. 나도 그럴 생각으로 여기 있다.
라울 : 액셀 알마!!
액셀 : ...선택한 듯하군. 라울 그레덴. 우리들과 싸우는 걸.
라울 : 그래... 하지만 난 단지 원한을 풀기 위해서 여기 온 게 아니야!!
액셀 : 훗...
유우키 : 라울, 저 남자와 만난 적이 있는건가?
라울 : ...아, 그래
유우키 : ......
액셀 : 말하자면 운명이군. 하지만 이제 선택하는 건 불가능해. 넌 여기 왔으니까 말이야. 난 그 기체를 손에 넣겠다. 우리들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마사키 : 너, 엑서런스로 뭘 할 생각이지!?
액셀 : 그녀석의 프레임 환장 시스템은 여러가지로 응용이 되거든, 이게 또.
라지 : (그는 어째서 시류엔진의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 거지...? 그 사실을 다른 인간에게 가르쳐주면 경계가 더 심해지기 때문인가...?)
라울 : ...너희들같이 차원전이장치를 전쟁의 도구로서 쓰려는 녀석들을 내버려둘 순 없어...! 우리들같은 처지에 빠진 사람을 늘릴 수는 없다!
액셀 : 날 여기서 쓰러트리면, 너희들의 신념은 정의가 된다. 허나 나에게 있어선 그렇지 않아. 내가 믿는 것은 달라... 우리들 섀도우 미러대는 이제 곧 본래 작전으로 이행한다. 그 전에... 우환은 잘라내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이야.
쿄스케 : 그렇다면, 그 때... 오퍼레이션 플랜태저넷 때 잘랐어야 했겠군, 액셀 알마.
액셀 : 베오울프... 쿄스케 난부, 역시나 살아있군. 그게 와일드카드... 나와의 승부수냐.
쿄스케 : 그 자리를 견뎌낸 개조기다... 너희들과의 싸움을 헤쳐나가기 위한.
액셀 : 좋다. [이쪽] 의 네놈에게 이기지 못하면 [저쪽] 의 네놈을 이길리가 없지. 역시 내 앞을 막아서는 건... 네놈이로군, 베오울프. 그리고 그 기체... 내가 알고 있는 게슈펜스트 MK-III 를 닮았다. 훗... 역시, 운명이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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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렌 : 변함없이 자기완결군이네... 그치만 라미아 덕에 이쪽도 댁들의 정체와 목적등은 다 알고 있다구.
액셀 : 그렇다면 우리들의 본래 작전... 그것의 예측도 할 수 있게 되었겠군, 이녀석은.
라미아 : 예. 전이에 의한 원래 세계... [저쪽] 으로의 귀환, 그리고 제압... 이로군요.
액셀 : 네 말대로다. 모든 발판은 원래 세계에 있으니 말이다.
카티나 : 그렇다면, 빨리 너네 세계란 데로 꺼져버려! 여기저기 민폐라고!
액셀 :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야. 지금의 시스템 XN에는... 헬리오스가 필요하다. 녀석을 츠바이... 시스템 XN에 끼워넣으면 보다 확실하게 원래 세계로 귀환할 수 있어.
길리엄 : ......
액셀 : 물론... 빈델들은 최악의 경우엔 네놈 없이도 차원전이를 할 참인 모양이다만.
길리엄 : 하지만 그건...
액셀 : 그래, 그 위험성은 유감스럽게도 증명이 끝났지. [이쪽] 으로 올 때... 난 많은 부하들을 잃었다. 같은 과오를 반복하고 싶진 않아. 헬리오스, 나와 같이 와줘야겠다.
라미아 : ......
쿄스케 : 액셀 알마... 이 이상 네 멋대로 하게 두진 않겠다. 너희들의 사정 때문에 우리들의 세계를 황폐하게 만들다니...
라미아 : 중위님, 아마 그것뿐만은 아닐 겁니다. 최종적으로는... [이쪽] 세계도 관계 없지는 않게 되겠지요.
쿄스케 : ...뭐?
액셀 : ......
라미아 : 경계를 뛰어넘어 이세계를 드나든다... 그정도의 힘을 얻었는데 자신들의 세계만으로 만족할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특히... 빈델님이셔버리거나... 아니, 빈델님이라면.
액셀 : 좀 말투는 웃겼다만 훌륭한 예측이다. W17, 빈델이라면... 그렇게 하겠지. 강대한 힘은 세계를 파괴하게 된다. [저쪽] 의 베오울프가 얻었던 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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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스케 : ......
액셀 : 대항하려면... 역시 힘이 필요하다고, 이게 또.
쿄스케 : ...그 힘이란 걸로 [저쪽] 의 날 쓰러트리고... 다음은 너희들이 세계를 파괴시키는 쪽으로 돌아설 참이냐?
액셀 : 그리 될지도 모르지. 난 [저쪽]... 우리들의 세계를 파괴할 수도 있는 힘을 숨긴 베오울프의 말살이 최우선이다만.
엑셀렌 : 결국, 그 뒤 빈델이 뭘 하던간에 관계 없다 이거네? ...정말, 무책임한 남자네.
마사키 : 그러면 너희들을 조용히 돌려보내줄 수는 없겠군!
카라 : 이 기회에, 그 빈델 대령도 여기로 끌고 나와!
액셀 : 무릇 세상일엔 순서란 게 있다. 빈델을 데리고 나오고 싶다면 날 뛰어넘어가라. 자아, 베오울프, W17... 서로의 주장은 다 피력했다. 남은 건 어느쪽이 옳은지 정하는 것 뿐이야. 이게 또.
쿄스케 : 이긴 쪽이 반드시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허나 지금은 이기지 않으면 안되겠군. 그걸 위해 준비한 나의 최후의 카드... 지금 뽑도록 하마...!
라미아 : ...승부...!
테츠야 : 레피나 중령님, 시로가네는 본함으로 막겠습니다! 그쪽은 한시라도 빨리 화이트스타로 돌입을!
레피나 : 아니오! 뒷날의 우환을 잘라내지 않으면 안되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전 당신들을 잃을 수 없습니다!!
테츠야 : 레피나 중령님...
레피나 : 반드시 살아남아라... 다이테츠 중령님께선 당신께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테츠야 : !!
레피나 : 게다가 앞으로의 전투는 삼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섣불리 전력을 분단하는 건 득책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같이 싸워서, 같이 살아남아요.
테츠야 : 아... 알겠습니다!
레피나 : 드래곤2로부터 각기에! 공격을 개시해주세요!!
리 : 흥... 넘버2와 특별조치로 함장이 되었을 뿐인 여자가 날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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