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나들이

veronicalee -

아들과 나들이로 원주에 갔다.
화창한 날씨는 아니지만 푹은한 날씨 여서
늙은이 기동하기 좋았다

경기도를 벗어나 강원도 땅에 들어 서니
시야에 들어오는 것이 층층의 산이였다.

차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변화 없는 일상의 나른함을
해소 할수 있어 좋았다

기분 전환 하러 좀 멀리 갔을 뿐이다.
원주에서 근무 한적이 있는 아들이
한번 가보고 싶었던 모양이다.

시내 여기저기 둘러 보고
높은 지대에 자리한 사니다란
카페 주차장 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경치가
가슴이 활짝 열리는 시원함을 맛보게 했다

월요일에 생각 없이 찾아간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기념관은
휴관 이어서 아쉬었다.
초겨울 하루 아들과 행복한 나들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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