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어름 주의.

veronicalee -

정오가 가까워 지면서 화창한 날씨가 되어
거실 깊숙히 들어오는 햇살을 바라보니 참 마음 푸근해 진다.

추위를 대비 해 두툼하게 입고. 공원에 나가 걷기 운동을
하였다.

간밤에 눈이 날렸는 모양인데 무심코 걷는중에
쭐떡 한발이 미끄러져 등에 진땀이나게
놀랐다.

아마 응달에 살어름이 끼였던 모양이다.
이제 바깥 행보가 어려울 시기가 다가온 것같다.

노년에 낙상의 위험을 환기 시키는 말을 많이
들어온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나목 사이로 비친 역광의 신비 Tv 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