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선풍기 애용

veronicalee -

장마비가 그치니 더위가 몰아 친다
나이 들어 혈액 순환이 원활치 못해 항상 다리가 시리고
종아리에 쥐가 잘 나기 때문에 이더위 에도 수면 양말과
종아리 토시를 해야만 잠을 잔다.

잠을 자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어제 밤 더위에는 너무 과 했는지
2시간 눈붙이고 깨 버렸다
새벽에 잠시 눈을 붙이고 깨니 어지럼증이 왔다.

이럴땐 매일 계속한 아침 운동을 오늘 만은 쉬기로 했다.
더워도 선풍기 바람도. 싫어서 부채를 부친다.

지난해 요긴 하게 썼던 휴대용 선풍기가 생각나서
충전을 하고 포스팅 하면서 써 보니 바람의 세기가
나에겐 더 할수 없는 안성 마춤이다.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이렇게 고마울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