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불고기

syjy3853 -

요즘 동창 카톡방이 아주 활성화가 되어서 벙개를 자주한다
어제도 갑자기 친구한놈이 벙개를 때리길래 급 출똥~~

난 동네외엔 잘 안 다니는데... 오래전 중학교때 오고가던 동네에서 벙개를 한단다
몇십년만에 가봤는데........... 세상에 완전 다른 곳!!
그때는 곧 무너질것 같은 작은 다리가 불이 번쩍거리는 큰 다리로 바껴있고,

강을 따라 주민들 휴식공간과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강길따라 먹거리 길이 조성되어 있고, 엄청나게 변해있다.

이렇게 벙개를 안 때렸으면 정말 죽을때까지 몰랐을듯 ㅎㅎㅎ
정말 맛있는 오리불고기집 이라고 하던데
냄새도 안나고 부드럽고 얇게 썰어져있어서 금방금방 익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올만에 친구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기분 업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