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에 체조/
맛을 들렸다. 몽유병 환자처럼 한밤중 나들이에 맛을 들렸다. 곤한 잠자던 아이 벌떡 일어나 엄마 찾듯 한잠 잘 자고 벌떡 일어나 휴대폰 찾아들고 나선다. 달밤에 체조, 휘영정 달 밝은 밤 달빛 받으며 걷고 하늘 쳐다보며 별도 세고 마냥 좋다.
그런데 오늘 하늘엔 별도 달도 없다. 안개비 같은 비가 내리다 만다.
그럼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