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o Nutbox?

다행

1 comment

steemzzang
80
last year

16791833440168368244467963100928.jpg

어제오늘 걱정만 키웠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데
때론, 무소식이 유리컵에 따라놓은 맥주 거품이 넘치듯
그렇게 걱정이 넘쳐난다.

키워놓은 걱정
잘 있다는 한마디에
입가에 거품 묻히며 마시는 맥주맛처럼
시원하게 사라졌다.

세 마리의 개를 끌고 가는 사람
걱정 셋을 끌고 가는 것 같다.

Comments

Sort by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