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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보는 관점, 건전한 조정이냐 베어마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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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agora
79
2 months agoSteemit2 min read

암호화폐 시장에는 비트코인 절대론자들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모든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지요.
대부분 암호화폐 시장 초창기부터 투자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을 절대적으로 지배한다는 생각은 옳지 않으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은 어제 쓴 글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암호화폐의 생태계는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디지털 금과 같은 역할은 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금은 종이에 불과한 법정화폐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그러나 암호화폐는 그 자체가 각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모든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스팀은 블록체인 쇼설 미디어라는 점에서 이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이더리움과 스팀의 가치를 보증하기 위해 디지털 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자체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상당히 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는 코인입니다. 먼저 생태계 미치는 영향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너무나 많은 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비트코인이 모두 채굴되고 나면 더 이상 체인이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은 너무 많은 숫자가 일부에게 집중되어 있어서 화폐로서의 기능도 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암호화폐가 나중에 지불결재의 수단으로 진화하려면 소유가 매우 분산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비트코인은 부의 집중을 초래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암호화폐의 생태계는 더욱 분산되어야 합니다. 어느 한 프로젝트가 너무 지배적인 지위를 차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이브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것도 소유의 집중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스팀도 그런 점에서 바람직하지는 않지요. 블러트는 그런 점에서 가장 바람직합니다. 지금은 블러트가 별 영향력이 없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을 더 크게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장세를 두고 베어마켓이라는 평들이 많습니다. 이런 장세를 베어마켓이냐 불마켓이냐는 관점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번 장세가 향후 암호화폐 시장을 건전하게 만들 것이냐 아니냐 하는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저는 이번 장세를 매우 긍정적으로 해석합니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대신 이더리움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솔라나를 위시한 다른 코인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저는 이번 장세를 통해 새로운 암호화폐 시장의 트랜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해온 비트코인이 쉽사리 자리를 양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점진적으로 그런 방향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저는 이번 장세를 암호화폐가 건전하게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규정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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