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구축, AI, 전기차 열풍으로 20년 동안 정체돼 있던 전기 수요가 폭증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는 2차 산업혁명을 이끈 전기가 100년 만에 AI 혁명시대에 또한번의 폭발적 수요를 직면하게 되었는데요,
더불어 전기차가 소비하는 전력량이 2035년이 되면 전체의 1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향후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 전기 수요가 폭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 할수록 전기 수요는 폭증하고... 인류는 새로운 에너원을 어떻게 개발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세계 데이터센터 6686곳 중 5%에 육박하는 320개가 몰려 있어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불리는 버지니아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에 제동...
싱가포르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한시적으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막기도 했다.
전통 산업 선진국에서 때아닌 ‘구전난(求電難·electricity shortage)’
미국에는 전 세계의 38%를 웃도는 2562개의 데이터센터가 있다. 2위 영국(347개), 3위 독일(313개)을 압도하는 1위다.
미국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량은 2022년 130TWh(테라와트시·1TWh=1000GWh)에서 2030년에는 3배인 390TWh로 급증할 전망
SK·현대차·한화 등 국내 기업들의 공장도 몰리는 조지아주는 10년 뒤 전기 소비가 현재의 17배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6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전력량은 인구 1억2000만명인 일본이 한 해 동안 쓰는 전기량(939TWh)과 같아진다.
2040년이 되면 전 세계에서 한 해 판매되는 전기차가 소비하는 전력량만 1GW(기가와트)급 원자력발전소 40개를 돌려야 하는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전기차,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인공지능(AI)과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현재는 물론 미래 먹거리로 세계 각국과 빅테크 기업들이 사활을 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최첨단 산업은 모두 ‘전기 먹는 하마’라는 공통점
미국에선 전기차 1대가 일반 가정 전기 소비량의 절반 정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선진국에서 충분한 전기를 확보하기 어려워진 빅테크들은 상대적으로 전력 사정이 나은 중동·동남아시아 등으로 기지를 확대...
202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