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자동차가 3분 만에 비행기로 변신?
SF영화에 나오던 것이 어느듯 현실화가 되었네요.
슬로바키아에서 개발된 '에어카'는 버튼하나로 자동으로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운전하려면 항공기 조종 자격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고 하니 대중화 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 듯 합니다.
바퀴 달린 비행체가 높은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닙니다.
슬로바키아에서 개발된 '에어카'인데요.
얼마 전 공식 운행 시험을 마치고 교통 당국으로부터 비행 안정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유럽연합 항공안전청의 기준 총 70시간 비행과 200회 이상의 이착륙 시험을 완료한 겁니다.
에어카는 도로를 달리다 날개를 펴고 프로펠러를 가동해 3분 안에 비행기로 변신할 수 있는데요.
이착륙 과정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최대 고도는 1만8천피트, 약 5천500m에 달하고 일반 승용차처럼 주유소에서 연료를 채울 수 있습니다.
업체는 유럽 당국의 승인까지 받아 일 년 안에 상용화하는 게 목표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운전하려면 항공기 조종 자격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상상에만 머물지 않고 거의 대부분 현실화 되는 것을 보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네요.
10년 후 미래에는 어떤 세상이 되어 있을까요?
202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