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가장 윗쪽 부근에 자리잡은 카페 러블랑에서
7~8 분 정도 달리면 영덕에 들어서게 됩니다
영덕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장사 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과
장사 해수욕장 입니다
장사 해수욕장 끝자락에 군함 안에 마련된 전승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 이지만 군함 안의 기념관은 문을 열어 두었내요
저는 인천에서 나고 자라서 인천 상륙작전은 워낙에
잘 알고 있지만 이곳 영덕에서도 상륙작전이 있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
그렇지만 딱히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님 너무 더워 그런지
역시나 이곳 백사장에도 사람들이 거의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삼사해상공원 이라고 유명 하다고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안내문에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방문객들이 줄을 잇는다고 하는데
토요일 포항에 이어 영덕은 일요일 방문 이었지만
방문객들은 대체 어디에 ???
이 넓은 공원에 사람이 없습니다 흠 ...
경북대종이라고 무슨 기념 사업으로 만들어 둔 거 같고
문화 공연을 즐겨볼 수 있는 공연장도 보입니다
가볍게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요
음... 그런데 영덕을 방문해서 이곳을 꼭 와야 하는지는 의문 부호가 들어요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은 동해 라인에 넘치고도 넘치고 ㅎㅎ
산책로라고 해도 크게 둘레를 도는 것도 아닌거 같고 ;;;
제 개인적인 생각은 솔직히 볼만한 게 전혀 없는 곳이었습니다
아 !! 주차장은 꽤나 넓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