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깐 PLUS에서 출시된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을 살펴볼 까 합니다.
주요 테마는 배당수익과 커버드콜의 합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미국의 SCHD와 커버드콜을 합성한 것과 비슷하게 국내 고배당주와 커버드콜을 결합하여 매월 안정적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ETF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1: PLUS 고배당주와 커버드콜의 시너지
첫번째 투자 포인트는 고배장주와 커버드콜의 시너지 효과가 되겠습니다.
위 그림은 박스권에 갖힌 코스피의 모습과 S&P500의 상황을 극명하게 대비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2020년까지는 2개 지수간 수익률차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미국 시장이 '00~'12년 사이에 거의 오르지 못하고 있었던 여파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미국시장과 한국시장의 갭이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시장만 놓고 보면 고배당주 TR이 코스피 TR을 본격적으로 앞서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 그림은 먼슬리 대비 위클리 콜 프리미엄의 상대적 성과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ETF는 주간 2회 콜매도를 통한 프리미엄 수취를 전략으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2: 월분배를 통한 안정적인 인컴 수익 추구
두번째 포인트는 월분배를 통한 안정적 인컴 수익 추구입니다.
분배금의 경우 배당금과 달리 배당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 비과세 수익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지급되는 배당금 중 옵션프리미엄을 통해 수취되는 분배금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겠습니다.
해당 ETF의 또다른 특징은 분배금의 일정부분은 월분배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재투자에 활용된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해당 ETF는 PLUS 고배당 위클리 커버드콜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코스피 200 지수를 주간으로 콜매도 하는 파생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배당금과 옵션프리미엄을 안정적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ETF가 되겠습니다.
국장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일정부분 안정성과 성장성을 가미할 수 있는 투자가 될 수 있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투자의 권유가 아니며 각자의 철저한 DYOR을 권고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