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에 이어 ETF 투자전략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리뷰] 국내 상장 ETF
국내상장 ETF는 총 893개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규모는 파킹과 지수가 주류인 것 같고, 거래대금은 역시 레버리지가 상위에 올라 있네요.
(국내)방산, (해외)AI, 반도체, (국내)바이오, (국내/해외)원자력, (국내)은행/고배당 최근 1년 수익률 상위
방산,AI,반도체 등은 레버리지를 뛰어넘는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해인 것 같습니다.
그외 원자력,바이오,은행/고배당 등이 상승률 상위에 올라 있습니다.
최근 3개월만 보면 중국주식 반등이 의미심장했던 것 같고, 나머지는 원자력 관련한 ETF들이 약진했던 한분기인 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섹터는 2차전지,리튬,배터리 분야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24년 리뷰] 해외 ETF
코인, AI/반도체, 금융, 금/은, 클라우드 최근 1년 수익률 상위
해외 ETF 상위에는 AI/반도체, Bitcoin 관련한 ETF들이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네요.
최근 3개월은 역시 중국관련 섹터와 항공,우라늄,팔라듐 등 섹터가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익률 하위 ETF들은 역시 클린에너지, Oil 서비스, 태양광, 유가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자산 수익률
주요자산 연간 수익률을 보면 금이 39.1%로 가장 높은 상승을, 장기 미국채가 -4.7%로 가장 높은 하락을 보여주고 있네요.
S&P500은 23.5%로 역대급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권을 살 수 있는 금리 레벨 (level)
미국 장기 국채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주요 자산 중 수익률 최하위
과거 한 번도 없었던 일. 1981년 이후 40년간 이어졌던 채권의 강세장, 저금리 시대 종료 가능성
미국 장기국채의 4년간 이어진 수익률 부진은 뉴노멀이라 할 만한 현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도 TLT는 고점대비 -40~-50%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가히 주식의 시대라 할만 할 듯 합니다.
S&P500의 채권 대비 10년간 누적 초과수익은 137%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식-채권의 일드 갭이 -로 돌아서는 국면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현재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4.5%로 국채수익률과 유사한 수준까지 내려와 있는 것 같습니다.
위 데이터는 상당히 의미 심장한 데이터일 듯 합니다.
주식-채권의 일드갭이 -인 상태에서의 장기 수익률은 채권이 상당히 좋게 나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데이터를 가지고 현재의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현상이 반드시 기대하는 반전을 이끌만한 촉매가 되는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지는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즉, 모멘텀은 항상 지속성을 가지게 됨으로 결정적 변곡점이 있기 전까지는 현재의 모멘텀을 거스르는 투자보다는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꾸준한 관찰과 모니터링을 통해 모멘텀 순응적인 자세를 가져보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내일은 오늘에 이어 '25년 ETF 투자전략에 관한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남은시간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