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ETF들이 미국에서도 계속 상장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상장 ETF들 뿐 아니라 미국시장 상장 ETF들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략 트렌드를 보면 해외에서 먼저 상장된 후 국내에서 몇개월의 시차를 두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살펴볼 ETF는 "Pacer Metaurus Nasdaq-100® Dividend Multiplier 600 ETF"입니다.
Pacer Metaurus Nasdaq-100 Dividend Multiplier 600 ETF
A strategy driven exchange traded fund that aims to provide cash distributions equal to 600% of the Nasdaq-100 ordinary yield in exchange for modestly lower exposure to the Nasdaq-100 Index performance.
간략히 요약해보자면 Nasdaq100 지수를 추종하면서 Nasdaq100의 배당률*6배를 지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지난 9.24일 상장되었으므로 가격은 아직 크게 의미가 없는 구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운용 전략을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Nasdaq100을 90% 추종하고 나머지 10%는 국채 등을 활용하여 Nasdaq100*600%의 Dividend를 추구한다고 하는 것인데 정확히 어떻게 600%가 계산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래 포트폴리오 구성내역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포트폴리오 구성내역만 봐서는 정확한 전략을 이해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현재 Nasdaq100 지수의 연간 배당 Yield는 0.8% 정도이므로 대략 0.8 * 6 = 4.8% 정도의 배당 Yield를 추산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해당 ETF는 나스닥 100 지수를 90% 정도 추종하면서 연간 배당을 4.8% 정도 지급하는 ETF로 판단해 볼 수 있겠습니다.
시장에 다양한 형태의 Yield를 창출할 수 있는 배당 ETF들이 지속적으로 출시 중에 있으므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휴일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