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주생활 6개월 정도 했는데요.
그동안 느꼈던 제주의 매력 중 하나는 그리 넓지 않지만 정말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관광지 한 곳을 가봐도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 겁니다.
어쩌면 여행을 왔을 때는 보지 못했던 것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황우지 선녀탕이라는 곳입니다.
지난번 노을이 멋진 곳으로 소개했던 외돌개 근처인데요.
정말 하늘의 선녀들이 와서 목욕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름에 왔다면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었겠네요.
하나하나 제주를 알아가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