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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과 대검, 사기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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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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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ays agoSteemit3 min read

점점 더 이상하게 돌아간다. 김웅의 인터뷰는 상황을 뭐가 뭔지 모르게 꼬아 버렸다. 김웅은 밝히겠다고 한 제보자가 누군지 말하지 않았다. 대검이 제보자를 공익제보자라고 주장했는데 국민권익위는 아니라고 한다.

이상한 것은 대검이 공익제보자라고 하는데 정작 당사자는 대검에 공익제보자로 신고한 적이 없다고 한다.

서울신문의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앞서 대검은 이날 오전 “대검 감찰부는 제보자의 공익신고서 등을 제출받아 관계법령상 공익신고자로서의 요건을 충족하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본인이 대검에 공익제보자로 신고한적이 없다고 하는데 대검은 공익제보자라고 밝힌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 대검이 거짓말 한것인가? 그렇다면 대검은 왜 그런 짓을 했을까? 아니면 제보자가 거짓말을 한 것인가? 분명한 것은 둘 중 하나는 거짓말한 것이다.

제보자로 언급되는 자는 여성 청년정치인이다. 그녀는 민주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그리고 다시 민주당으로 왔다갔다했던 사람으로 보인다. 지금은 추미애의 대선후보 캠프에 들어가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프랑스 마크롱이후에 우리나라 사회도 청년에게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있었다. 이준석도 그런 분위기에서 당대표가 되었다. 제보자도 그런 분위기에서 정계에 진입하고자 했던 모양이다. 새로운 정치인을 찾았던 청년이 이제까지 그 어떤 타락한 정치인보다 더 썩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이만 어리지 하는 짓은 기성 정치인보다 더 썩었다.

대검에서 김웅에게 자료를 주었다는 손준성 검사는 최강욱과 매우 가깝다는 말이 있다. 최강욱과 가까운 손준성이 최강욱을 탄핵하는 고발장을 써서 김웅에게 보냈다는 말은 이상하다. 추미애는 손준성이 윤석열 사람이라고 주장했지만, 윤석열은 청와대에서 직접 손준성을 꼽아 놓은 사람이고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추미애는 손준성이 윤석열의 사주를 받아 김웅에게 고발장을 써서 넘겨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손준성은 김웅에게 자료를 넘겨준 적이 없다고 한다. 누구 말이 맞는 것인가?

뭐가 어떻게 꼬인 것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이번 사안이 이렇게 복잡해진 것은 김웅 때문이다. 김웅은 유승민의 대선캠프에 있다. 아마도 윤석열을 견제하기 위해 사실을 꼬아 버린 모양이다. 김웅은 다시는 정치판에 기웃거려서는 안되는 사람이다.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정치인들이 각자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를 볼 수 있고 그것은 그를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을 대상으로 공작을 한모양이다. 그러나 실패한 모양이다. 이렇게 어설픈 공작이라니 우습다. 윤석열을 곤경으로 몰아넣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그동안 언론은 윤석열로만 도배를 했다. 다른 대선 주자들은 뭐하고 있는지 아무런 보도도 없다.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추미애가 윤석열 두들기기로 대선후보를 만들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윤석열을 고발사주 공작으로 옭아매려 하다가 오히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쾌거를 거둘 것 같다.

공작에도 원칙이 있다. 내가 어떤 효과와 목표를 거둘 것인가를 분명하게 설정해야 한다. 목표와 효과를 정확하게 정하지 않고 무조건 상처만 내고보자는 식으로 공작하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공작에서 실패하면 후과가 더 크다. 특히 공작이 실패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날아간다.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김웅을 보고 괜찮은 정치인이 한사람 나왔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투표를 했었다. 그런 사람인 줄 알았다면 상종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법고시에 합격한다고 우수한 사람이 아니다. 똑똑한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은 다르다. 김웅은 지혜롭고 현명하지 못한 똑똑이다. 그런 인간이 더 위험하다. 대체로 사기꾼들이 그런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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