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라이히 2021년 신상

kiwifi -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슐라이히의 2021년 신제품이 벌써 거의 출시를 마쳤네요. 파포의 2020년 신작도 작년 연말 즈음에 거의 출시가 되었구요. (일부는 아직도 미출시) 그래서 이번에 직구로 파포와 슐라이히 신상을 확 질렀습니다. 예~~!!

파포는 나중에 보여드리고 오늘은 많은 실망을 안겨주었던 슐라이히 2021년 신제품 중 그나마 쓸만해 보였던 5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오리너구리 (Platypus)

오리너구리는 컬렉타에서 워낙 끝판왕급으로 잘 뽑아주어서 함께두니 살짝 초라하네요. 두더지 같기도 하고...ㅎㅎ

몸 구석구석의 디테일도 많이 생략되었습니다. 어쩌다가 슐라이히가 이렇게 되었는지... 털표현이나 도색 및 디테일등의 모든 면에서 컬렉타의 압승!


그래도 귀엽다.ㅎㅎ


2.백조 (Swan)

고니라고도 불리는 백조입니다. 깃털표현이 좀 인위적이네요. 이 또한 감동받았던 컬렉타의 혹고니와 함께 두면 깨갱입니다.


3.혹멧돼지 (Warthog)

원래 생긴게 이래서 그런지 투박하니 크게 어색함이 없습니다. 파포의 혹멧돼지보다 살짝 작고 어둡네요. 나란히 두니 파포가 더 육덕지고 보기 좋습니다. 어미와 새끼정도로 연출할 수 있겠네요.ㅎㅎ


4.코주부 원숭이 (Proboscis Monkey)

살까말까 살까말까를 한참 망설였었는데 실패한 것 같습니다. T^T 너무 대충 만들었어요... 못생겨서 그런 건 아님...ㅎㅎ


5.독수리 (Vulture)

금년 신제품 중 가장 기대했었는데 뭐 그냥 그렇습니다.ㅎㅎ 이게 대머리 독수리 인 것 같은데 제품명은 그냥 Vulture라고만 되어 있네요.


이상입니다. 내년에는 분발 좀 했으면 좋겠네요. 슐라이히 홧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