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60]봄이 왔어요, 꽃이 피네요.

khaiyoui -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출근하는 길가에도 매화꽃, 산수유가 활짝 폈네요.
집 주변에도 벚꽃들이 꽃망울을 잔뜩 머금고 있어요.
성격 급한 목련은 우아한 자태를 활짝 펼치고 있구요.

지인들로부터 여기저기 꽃소식이 들립니다.
저의 고향 남쪽나라에서는 벌써 진해군항제가 시작이 되었고, 아직 경화역엔 꽃이 안 피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시내 곳곳에는 활짝 핀 벚꽃들이 많이 보인다고 하구요.

매년 오는 봄, 매년 피는 꽃들이 머가 그리 좋은지 사람들은 사방팔방 꽃구경하러 돌아 다닙니다.
핸드폰을 켜고 사진을 담기에 바쁘구요.
물론 저도 그런 1인입니다.



친구 동네 들렀더니 놀이터에 산수유과 활짝 너무 이쁘게 펴서 담아봤습니다.

24년의 3월이 다 지나가고 있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요즘이네요.
꽃이 피는 만큼, 우리 마음 속에도 여유가 좀 더 피어나길 바래보는 일요일입니다.

금요일 퇴근 시간 직전 업무지시로, 월요일 오전까지 해야 하는 보고가 있어 출근 중이지만, 즐겁게! 하!하!하!

편안한 일요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