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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416]몇 년만의 토익시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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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iyoui
83
2 years agoSteemit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평소 같으면 자고 있을 시간에 후다닥 일어나 얼굴만 씻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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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리 학교는 아니고, 토익시험을 본 곳입니다.

저희 회사는 승진년차가 되면 외국어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데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일정 점수 이상 득한 성적표를 제출하면 되지요.
지난 번 승진년차때는 OPIC 점수가 있어서 그걸로 대체했었고.
올 해는 성적이 필요해 간만에 토익을 등록했습니다.
등록비는 45,000원.
3만원 후반대까지는 기억을 했는데…

토익이 취업에 필수가 되면서 계속 가격이 오르고, 오르는 수험비때문에 학생들에게 부담이 된다…라는 기사도 봤었는데.
원하는 점수가 나올때까지 자주 쳐야하는 사람들에겐 부담이 되는 돈이긴 하죠.

한 달 정도는 공부를 하려고 시간 여유를 두고 시험을 등록했는데…..
머….다 그렇죠….

그래도 시험을 앞둔지라 걱정과 긴장은 늘 했지요.

모의시험에서 듣기는 쉽고, 독해가 좀 걱정된다 했었는데…

시험 치고 난 후는 듣기가 걱정이네요.
학교 방송상태때문인지 많이 뭉개져서 들리더라구요. ㅠ.ㅠ
기준 점수가 워낙 낮아서 회사제출하는데는 걱정이 없겠지만, 간만의 시험이라 성적 욕심이 살짝 있었는데…
내려놓아야겠습니다.

요즘 글자 보기가 너무 싫으네요.
공부를 안 했단 소리입니다. ㅎㅎㅎ

머 어쨓든 시험 끝났으니 놀아야죠, 늘 하건대로.

간만에 느끼는 시험 끝난 후의 아쉬움과 개운함,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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